[수원맛집] 광교 메콩타이, 베트남 쌀국수 땡길땐 무조건 여기다! 🇻🇳

안녕하세요!

오늘은 얼마 전 다녀온 베트남음식점 메콩타이 소개해드려요.

위치는 광교중앙역 3번출구에서 가까워요.
자차 이용하시는 분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센트럴타운로 85 광교아브뉴프랑 지하1층 CB23호입니다.

11시부터 밤 9시30분까지 영업해요.
저희는 저녁 7~8시 사이에 갔더니 테이블이 여유로워서 좋았어요.

기본 셋팅입니다.
센스있게 따뜻한 차가 나와서 너무 좋았어요.

메콩세트, 양지칼국수R, 커리볶음밥을 시켰는데요. 음식이 주문하자마자 얼마안있다가 바로 나오더라구요. 마침 배고팠는데 이런 빠른 음식 서빙 넘 맘에들고요!

먼저 에피타이저로 메콩세트(12,900원) 보여드릴게요. 메콩타이의 대표 사이드메뉴가 모두 들어있는 세트인데요. 고이꾸온은 4피스, 짜조, 새우롤, 꽃게롤, 고구마롤이 각 2피스씩 총 12피스 나왔어요.

튀김옷 정말 바삭해 보이죠.
진짜 하나같이 다 맛있더라고요.

짜조는 야채와 고기를 다져 라이스페이퍼로 감싼 뒤 튀겨낸 음식인데요. 정말 짭조름하고 맛있더라구요.
땅콩소스나 칠리소스랑도 다 잘 어울렸어요.

이건 고이꾸온인데 스프링롤 처럼
라이스페이퍼에 야채, 파인애플, 버미셀리등을 감싸서 만든 음식이에요. 월남쌈 먹으려다가 이걸로 시켜봤는데 4피스가 나와서 딱 입맛 돋울 정도로 먹기에 전혀 아쉬움이 없었어요.

다음으로 커리볶음밥(11,000원)이에요, 커리 맛이 오뚜기카레처럼 한국화된 진한 맛과 향이 아니라 은은해서 좋았어요. 밥알도 적당히 찰져서 너무 맛있더라구요.

다음으로 양지칼국수R(9,500원) 사이즈에요.
칼국수는 R와 L 두 사이즈가 있었는데 남기고 싶지 않아서 레귤러 사이즈로 주문했는데 잘 한 것 같아요. 메뉴들 양이 넉넉래서 배부르게 딱 다 먹었거든요. 양지고기가 장조림처럼 결대로 찢겨 보드럽고 짭조름해서 너무 맛있더라구요. 제가 먹어본 양지칼국수 중 가장 맛있었어요. 베트남을 4~5번 간 것 같은데 메콩타이 쌀국수가 현지 쌀국수보다 맛있네요 제 입맛엔.

맛있게 한 끼 잘 먹고갑니다!